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2024. 2. 26. 18:09재테크 공부와 관련 독서

 

내가 이번에 읽은책은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라는 책이다.

지금부터 내가 이책을 읽고 느낀점을 간략하게 써보려고한다.

(개인적인 의견이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님)

 

 이책의 저자는 계속해서 적립식으로 성장할거같은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사실 물건의 가치가 오른 것이 아니고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도 이에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그냥 은행에 돈을 넣어놓고 인플레이션을 맞는거보단 성장할거 같은 기업에 돈을 넣어두고 인플레이션 효과를 같이 보자는 것이다.

 

 또한, ai가 발전하면서 이제 일자리들이 줄고있다. 이는 요즘 빅테크 기업들에서 계속해서 인력을 줄이고 있는것을 보면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 

 앞으로 기술의 발전은 더욱 가속될것이며, 이에 따라 우리는 더욱 일할 곳이 없어진다. 이 사실을 좌절만 하고있으면 안되고 우리도 대응을 해야한다. 그 대응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그 기업에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다. 주식을 보유하여 그 기업이 성장한다면 우리가 일자리를 빼앗긴다 해도 우리의 자산도 같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 대응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 일도 안일어난다.

 

 전세계의 부자를 봐보자. 전 세계의 엄청난 부자들은 대부분이 주식부자이다. 상속을 할 때도 대부분 주식으로 상속을 한다. 그들은 계속 복리의 효과로 재산이 점점 불어난다. 우리도 이것을 따라하여야 한다. 물론 그들만큼의 자본이 없기에 그정도 부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좋은 주식을 보유하여 오래가지고있었을 때, 적어도 그들과 같은 수익률을 올린다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주식을 보유해야하는 이유이고 이제 부터는 어떻게 주식을 보유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주식을 보유하는 방법으로는 크게보면 단기투자와 장기투자로 나뉜다. 단기투자에 뛰어난 감을 가진사람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단기투자로 이득을 보지는 못한다. 하지만 자기가 믿는 업종의 1등기업을 계속해서 장기투자해나간 사람은 어떨까?  처음에는 좀 잃을지 몰라도 결국은 돈을 번다. 이는 역사가 증명한다.  단기투자자들은 주가가 빠짐에 매우 민감해야한다(손절을 쳐야하기 때문에) 하지만 장기투자자들은 그 기업에 가치가 손상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좋아한다.

주식을 더 많이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자체가 다르다. 장기투자는 단기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매우 적다.

 

 하지만 누군가는 말 할것이다. 아니... 10프로 20프로씩 수익을 봐서 언제 부자가 되느냐? 나의 자본금은 그정도씩 늘어서는 부자는 택도 없다라고.

 

나는 주변에서 대출이라는 레버리지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본적이 있다. 정말 시세 차익이 10퍼 내외여도 레버리지를 쓰니 그 수익률은 엄청났다. 하지만, 이런 수익이 정말 계속해서 가능한가? 그렇지않다. 부동산에도 불황은 오고 금리를 올린다면 그 대출에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져 결국 손해를 보고 집을 팔아야 '만'하는 때가 올 수도 있다. 또한, 대출이 매번 나오는것이 아니다. 정부의 규제등을 견뎌야하기 때문이다. 큰 레버리지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또한 주식에 비해 이러한 부동산 투자는 신경써야할 것이 매우 많다. 중도금, 대출만기, 대출이자,월세를 준다면 새입자.정부의 규제등등.. 하지만 주식은 장기투자를 할경우 한달에 한 번 이 기업이 일을 잘하고 있나만 체크해줘도 충분하다.

스트레스 자체가 다르다

 

그리고 10퍼 20퍼씩 수익을 봐서 언제 부자가 되냐는건 복리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크다.

1년에 10퍼센트씩만 성장하는 기업을 찾았다고 해보자 그렇게 30년을 투자했을때 원금에 17배가 된다

20퍼센트씩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 30년을 투자한다면 원금에 237배가 된다.  우리는 열심히 공부해서 어느 기업이 성장 할 가능성이 높은지 판단하고 그에 맞게 투자를 하면 된다. 결코 연 10퍼 20퍼가 작은 수익률이 아니다. 특히 나이가 아직 어린 2030이라면 부자를 포기하지 않아야한다. 

 

그럼 이제 장기투자를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봤다.

 

나는 대학에 늦게 들어온 늦은 대학생이라 아직 돈이 많이 없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매달 조금씩 여유자금이 생기는게 전부이다. 그래도 적은 돈이라도 매달 꾸준히 내가 투자할 기업에 주식을 사서 모을 것이다.

 

이제 내가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정할지를 말해보겠다

 

우선 내가 관심을 갖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에 1등기업을 찾을 것이다.

아직은 주식초보라 실적을 볼 줄 모른다. 따라서 실적 보는법을 공부하여 그 기업에 실적을 꾸준히 체크할것이다.

그 기업에 가치를 믿는다면 내 작고 귀여운 월급으로 그 주식을 최대한 사서 모을것이다.

그렇게 10년 20년 30년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게 나의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추천해주신 책이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아버지께 감사함을 남기며.. 포스팅을 마치겠다.